올해 들어 인천의 각종 사업장에서 노동자들의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정의당 인천시당(정의당)에 따르면 올해 4월 현재 인천 사업장에서 숨진 노동자는 모두 14명에 달했다.월별로는 1월에 3명, 2월 4명, 3월 2명, 4월 5명으로 분석됐다.지역별로는 서구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동구 4건, 미추홀구 1건, 연수구 1건, 동구 1건순이다.이중 폐수 및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한 3건이 모두 서구였고, 4월 발생한 5건 중 무려 4건이 서구다. 대규모 건설 현장이 많은 서구에 안전하지 않은 일자리에 노출돼 있음